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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합성고무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 놀이터 7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벌인 결과, 69개소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합성고무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집(34개소)·공동주택(34개소)·아동복지시설(2개소)의 놀이터의 환경안전검사를 했다.
검사항목은 납·카드뮴·수은·6가크로뮴 함량,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 5개였다.
1개 놀이터에서 납·6가크로뮴 등 2개 항목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놀이터의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정밀 재측정한 후 재측정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개선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 어린이가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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