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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대만·괌·스페인·일본·탄자니아·몰타 등 40개 국가와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국내외 267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인바운드 B2B 트래블마트와 국내관광 여행상품 라이브 커머스, 토크 콘서트, 관광상품전 등 국내·외 문화체험 행사와 여행토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강진군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안전한 힐링 여행지를 홍보하고 라이브 커머스, 국악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웅장한 월출산과 어우러진 월남사지 3층 석탑을 담은 포토존을 구성해 부스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관람객들에게 즉석에서 인화하는 이벤트로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강진책빵, 동백오일 갈대차, 영랑차 등 강진군 특화상품 홍보 및 판매, 강진군 관광지 퀴즈 등 창의적인 이벤트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특색 있는 테마와 이벤트로 강진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써 강진 지역경기 활성화와 강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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