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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목포=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학생 직장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모집규모를 49명으로 확대했으며 모집인원의 약 30% 이내에서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직장경험을 쌓게 된다.
참여 대학생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2022년 목포시 생활임금이 적용돼 시간당 9,850원을 지급받는데 만근 시에는 약 118만원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재학생으로 휴학생·방송통신대생·사이버대생·야간대생을 비롯해 한번이라도 동계 대학생 직장체험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며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등을 목포시 일자리청년정책과에 직접 제출하고 접수번호를 발급받으면 된다.
선발은 공정성을 위해 대학생 참석 하에 전원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신청서와 모집공고는 목포시청 홈페이지 ‘열린행정’ 내 고시·공고 또는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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