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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5일부터 26일까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피·가해 학생 간 관계회복 중심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주제로 총 4회의 권역별 연수를 진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신고되면 학교장 자체해결 또는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통한 사안처리가 가능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과 전담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 안에서 관계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와 같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상호이해와 화해, 관계회복이 이루어졌던 사례를 공유하고 각 교육지원청이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관계회복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피·가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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