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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DIY(Do It Yourself) 아카데미 공모사업’을 수행할 6개 기관을 선정해 하반기 수료생 190명을 목표로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단은 △주식회사 칠링키친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마노코스 △도하시하(주) △스무살이 협동조합 △주식회사 88후드를 대상으로 5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세부 설명회를 가졌다.
‘청년 DIY 아카데미’는 ‘청년이 만들고, 청년이 배운다’라는 취지로 시작한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부터 시작됐다.
미래전략 일자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 지역 고용환경과 시대 흐름을 고려해 청년의 눈으로 교육을 설계·운영하도록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표 또는 구성원 50% 이상이 만18~39세 이하의 청년 기관과 단체가 교육과정 공모 대상이다.
2기를 운영할 6개 기관의 운영 프로그램은 푸드트럭 운영, 심리상담, 이미지메이킹, 1인 제조업 분야, 예술작품 연계부문 등 취?창업 최신 분야가 담겼다. 재단은 이달 3주차부터는 순차적으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190명 수료생을 양성할 계획이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1기에서는 ‘거북이’(고양시) 청년 농업인 육성, ‘양청크’(양평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어웨이크’(김포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교육 결과, 60명의 수료생 중 농업 창업인, 농업법인 현장실습생,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을 창출했다. 2기 교육은 최신 취·창업 경향을 반영한 만큼, 관련 분야 교육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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