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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선수들. 사진제공 | KBL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원주 DB가 본사 프로미 봉사단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3년 만에 재개한다.

DB는 5일 “오는 9일 DB 코치 및 선수들과 D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DB 선수단이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프로미 봉사단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 개선과 돌봄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2011년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9회,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4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준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주시 관내 다문화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주성 코치를 비롯해 윤호영, 박찬희 등 대표팀 합류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체가 본사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참여한다.

도배 및 장판 교체, 가구별 보수 공사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4개 조로 나뉘어 진행하며, 별도 1개 조가 다문화 가족 및 어르신 돌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승수에 따라 적립한 사랑의 쌀 총 500㎏를 ‘원주시가족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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