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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목포=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이 작년에 이어 추진하는 ‘목포 일주일 살기’가 예약 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주일살기는 ‘목포에 체류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문화 예술을 느끼고 목포의 9미를 맛보며 다른 사람들에게 목포를 자랑하자’를 골자로 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목포에서 환경도 생각하며 의미있는 여행을 즐기자는 취지에서 ESG 바탕으로 탄소배출 감소와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총 4회차에 걸쳐 최소 4박에서 최대 6박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폭넓은 계층의 여행객을 유입하기 위해 시는 회차별 다른 주제와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설정했다.
1회차는 ‘독립문화 다 모여라’라는 주제로 독립서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2회차는 ‘모여라 MZ야~’라는 주제로 2030세대를, 3회차는 ‘응답하라 1988’라는 주제로 4050 세대를 각각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회차는 목포뮤직플레이 기간에 맞춰 전국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차별로 20개팀을 모집하는 가운데 1·2회차는 오는 7월 11~27일까지 모집하며 운영기간은 각각 8월 16일~22일 8월 23일~9월 4일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기간동안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4~7만원의 숙박비가 지원되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일주일 살기 참가자는 SNS 업로드, 인생샷 찍기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참여 종료 후에는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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