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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 현장모습

[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오늘 오전 10시경 전남 해남군 해남읍 길호마을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6시간여만인 오후 3시 50분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인근 강진군소방서와 ,완도,진도군 소방차가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하였으며 이 불로 자돈 745여마리를 포함 총 5060여마리의 돼지가 불에 타 죽어 소방서 추산 30억8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장 근로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근처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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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의 악취와 폭염을 똟고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관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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