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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동구=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공모에서 관내 사회적경제 창업팀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팀 공모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참여 대상 확대와 소셜미션에 기반한 창업팀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자금, 소셜미션 확립, 사업모델 수립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팀은 친환경 교육 키트를 제작하는 ‘래용’과 맞춤형 교복 제조업체 ‘오성사’ 등 2개소이다.
공모 선정으로 해당 기업은 사업비 7백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는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대면심사까지 1:1 집중 컨설팅 등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에 따른 성과다.
동구는 향후 공모에 선정된 예비창업팀이 지역에서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전폭적인 컨설팅 지원에 힘입어 이번 공모에서 알찬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구에서 창업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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