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마케팅-데이원스포츠-아이프리원, 프로스포츠구단 마케팅 강화 위해 뭉쳤다
(주)한국마케팅 박노하 대표, (주)데이원스포츠 허재 대표, (주)아이프리원 박태규 대표(왼쪽부터)가 13일 서울 중구 티타워 한국마케팅 본사에서 열린 ‘프로스포츠구단 마케팅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2. 7. 13.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아이프리원이 데이원스포츠, 한국마케팅과 함께 프로스포츠구단 마케팅 강화를 위한 포괄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프로스포츠 구단(농구, 축구 등)에 대한 자생모델 구축 △고양시 프리와이파이망 구축 및 광고매체 사업 수익화를 통한 프로구단 재정 건전화 △민간 주도 프리와이파이망 전국 확대를 위한 포괄 공동 사업 협약 △아이프리원 공공팡 광고매체 통합 광고 및 마케팅 대행사 ‘한국마케팅’ 선정 합의 △민간주도 수익형 공공와이파이 사업 확대 및 실증사업을 통한 양사 이익 극대화 △정부 공공와이파이의 효율 및 지속가능성 재고를 위한 표준 모델 정립에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프로구단 자생력 향상의 핵심사업 중 하나를 고양시 공공와이파이 망 확대를 통한 수익창출로 프로구단의 재정건전성 확보에 일익을 담당하는 시도다. 각 프로구단들이 매년 광고 스폰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 시민을 자발적으로 경기장을 찾는 팬으로 유입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지만, 만족할 만한 사업 모델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공동마케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3년간 아이프리원이 꾸준히 확대 중인 와이파이 플랫폼 ‘공공팡’은 이미 누적 접속자 1400만을 돌파해 스스로 수익모델을 검증해 냈고, 시민들에게는 ‘프리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선순환구조에 ‘프로스포츠의 자생력 강화’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지역연고 스포츠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노하 한국마케팅 대표는 “한국마케팅과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노력 및 데이원스포츠의 구단 운영 노하우로 고양시 프로스포츠 발전에 한몫 하게돼 기쁘다”며 “아이프리원의 새로운 ICT 기반의 혁신적 사업 모델인 공공팡 플랫폼이 더해진 새로운 성공모델을 자신한다” 고 말했다.

박태규 아이프리원 대표는 “심혈을 기울여 발전시킨 공공팡의 운영 노하우와 시민들의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독려하기 위한 스포츠 분야에서의 협력 및 시너지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많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시민편익을 위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넘어 새로운 프로스포츠구단의 운영모델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재 데이원스포츠 공동대표는 “고양시 프로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투자와 협력을 결정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아이프리원 및 한국마케팅과 함께 자생력 있고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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