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청년과 미래는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를 열고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해 4곳의 광역자치단체와 21곳의 기초자치단체에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가 종합대상을 받는다. 정책대상은 충청남도, 소통대상은 전라남도에 돌아갔다.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은 광명시, 수원시, 시흥시(이상 경기), 금정구, 남구(이상 부산), 서대문구(서울), 청양군(충남)이 수상한다. 정책대상은 강동구, 금천구(이상 서울), 거창군(경남), 김해시(경남), 남동구(인천), 안양시(경기), 천안시(충남)에 돌아갔고 북구, 연제구(이상 부산), 서구(대전), 성동구, 양천구(서울), 안산시(경기), 연수구(인천)가 소통대상을 품었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2018년 시작한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 선정위원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을 포함한 300인의 선정위원회가 직접 기관과 소통하며 평가와 심사의 과정을 완성한 것이 특히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개척하는가는 청년들의 구실이 굉장히 중요하며 동시에 지자체의 인식과 노력 또한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청년친화 헌정대상을 수상한 지자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혁신적인 청년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년의날(9월17일)은 지난 2020년 1월 9일 청년기본법이 국회 본회를 통과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고 청년과미래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포츠서울, 굿모닝경제와 함께 당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함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청년들이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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