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추홀구 청사 전경
인천 미추홀구청 전경.│사진제공=미추홀구

[스포츠서울인천=장관섭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결핵 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 연계해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 150여 명을 찾아가 검진했다.

특히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기로 검사하고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고 의심 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 채취까지 실시하는 등 신속한 진단으로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한 검진과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등 생활 속 안전관리와 결핵의 감염경로, 증상, 치료방법 등 안내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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