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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맞춰 검사부터 처방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12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했다.
원스톱 진료기관에서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60세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담당약국도 기존 3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운영되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팍스로비드,라게브리오)는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60세 이상 확진자 대상의 중증화 위험도를 63%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 되었다.
또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23개소를 운영중으로, 진단과 증상에 맞는 약처방이 가능하다.
관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은 해남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의 경우 진료 가기 전에 예약 후 진료받을 수 있다.
해남군 보건소 박재선 주무관은“증상이 있을 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 방문해 신속하게 진단 및 진료를 받고 필요시에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며“손씻기, 실내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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