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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코미디언 조혜련의 동생으로 알려진 배우 조지환의 모친과 박혜민의 고부갈등이 다시 불타올랐다.

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내가 시댁이랑 결혼했니?’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여러 시어머니, 남편, 아내들은 다양한 고민을 털어놨다.

가수 박현빈의 모친 정성윤은 “집 비밀번호 총각 때부터 알고 있던 그 집인데 며느리가 ‘어머님 오셨어요’라고 (반기는) 이런 게 한 번도 없었다”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코미디언 한현민은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통역 역할을 하고 있다. 언어가 다르다”며 “‘엄지(며느리)는 뭐 하니?’ ‘전화하라고 할까?’ (물으면) ‘아니야 일 바쁜데 뭘 전화해?’ (하신다). 그런데 일주일 있다가 ‘마누라가 죽었니?’라고 한다”며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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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출처| MBN

코미디언 심진화는 “해외여행 가려고 티켓팅을 해놨다.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여행은) 친정엄마랑 가게 됐어요’ 했더니 ‘나는?’ 이러시더라”라고 시어머니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사생결단 속풀이 상담소’ 코너에는 조지환의 모친 최복순과 며느리 박혜민이 출연했다. 최복순은 “간호사 직업이 좋잖아요. 그 좋은 직업을 그만두고 홈쇼핑을 하니 황당하더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박혜민은 “(초반에) 한번 방송하는 데 한 3개 팔았는데 ‘오늘은 몇 개 팔았노’ (하시는데) 계속 평가받는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특히 영상에서 최복순은 “엄마는 그냥 (있는 돈) 아껴 쓰면서 아들한테 집이라도 팔면 좀 주고”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혜민과 조지환 모친의 고부갈등은 오는 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공개된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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