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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장수=고봉석 기자] 전북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록누리 협동조합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 ‘백용성 조사 겨레를 노래하다-청소년 보컬 트레이닝’을 기획?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백용성 조사의 한글사랑을 매게로 공연예술 영역의 보컬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개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와 역사를 유쾌하게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장수군과 문화재청의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전통 산사 문화 재활용 사업’은 독립운동 선언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명인 백용성 조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구성은 백용성 조사가 한글로 번역한 4개의 불교 경전 등록문화재가 있는 죽림정사에서 독립의 정신과 호국정신, 한글사랑을 배우고, 전문강사를 통해 보컬의 이해와 다양한 장르의 창법을 익히며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군 빈중배 주민복지과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재능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문화프로그램 제공 및 청소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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