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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28) 헤일리 비버(26) 부부가 나란히 건강 위기를 겪은 뒤 한층 밝아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저스틴 비버는 3일 “굿모닝. 비버 패밀리로부터”라는 글과 함께 아내 헤일리, 반려견과 함께 미소 짓고 있는 침대샷을 올렸다.
평화로운 아침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에 지인들도 반가움을 표했다.
비버 부부는 올해 번갈아 건강 위기를 겪으며 걱정을 산 바 있다.
아내 헤일리는 앞서 지난 4월 갑작스런 뇌졸중 증세로 병원에 실려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헤일리는 당시 오른쪽 얼굴부터 반쪽이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 들어 911을 불렀고, 혈전에 의한 뇌졸중으로 아찔한 경험을 했다.
그런가하면 저스틴도 지난 6월 대상포진으로 오른쪽 얼굴에 안면마비가 와 예정된 콘서트 투어를 중단했다.
약 두달여간 치료에 전념한 저스틴은 지난달 31일 이탈리아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무대에 복귀했다.
건강한 저스틴 비버의 모습에 팬들은 “무대에서 건강한 모습을 복게 돼 기뻐” “더 좋아져 기뻐”라는 반응을 보였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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