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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트립2’. 출처 | 정찬성 유튜브채널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마침내 ‘좀비트립’ 시즌 2가 베일을 벗었다.

3일 UFC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티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ㅣ좀비트립 2:파이터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시즌의 인기를 증명하듯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싸움 고수들이 대거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티저 영상에서 “시즌 1 지원자 347명” “시즌 2 지원자 3612명”이라는 자막과 함께 참가자들의 강렬한 제보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에는 문신으로 가득한 몸, 실제 길거리 싸움 영상 등 폭력적이고 수위 높은 사진과 영상도 있었다.

“시즌 1 참가자들은 입만 나불댔다” “‘저승 문호’한테 X가리 조심하라고 전해라” 등 참가자들의 거침없는 발언도 이어졌다.

‘저승 문호’ 박문호(33)는 ‘코리안 좀비 MMA’ 소속 파이터로 ‘좀비트립’ 참가자들의 스파링 상대이다. 시즌 1부터 함께 했으며 누구든 붙으면 저승 입구까지 데려간다는 ‘저승 문호’ 별명에 걸맞은 실력의 소유자다.

그런 그가 티저 영상에서 지친 모습으로 고개를 젓는 모습이 포착됐다. 본 편 공개를 앞두고 과연 이번 참가자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정찬성은 30일 이말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 “현재 다섯 편을 찍었는데 이번 시즌에 정말 깜짝 놀란 사람을 한 명 찾았다”라고 밝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좀비트립’은 ‘소싯적 이름을 날렸거나 강하다고 소문난 사람들은 실제로 강할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해 전국을 돌며 싸움꾼들을 만나 그들을 검증하는 격투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시즌 1 열 편의 평균 조회수가 345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좀비트립’ 시즌 2는 11일부터 목요일 밤 9시에 업로드된다. 정찬성, 하승진, 안일권, 박문호가 출연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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