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성군, 2022년 을지연습 대비 자체 교육 실시
보성군 2022년 을지연습 사전 교육 모습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지난 1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사전교육은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에서 제작한 교육 동영상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을지연습의 개요, 전쟁에 대비한 도상연습, 충무계획 기본 골자 등 을지연습 기간 중 대응해야 하는 주요 계획과 실무를 숙지했다.

또한, 출장 및 휴가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전 직원에게 이메일로 을지연습 관련 교육 자료를 보냈으며, 부서 협조 회의를 통해 전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을지연습에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보성군 안전건설과 박신영 주무관은“근래 여러 여건상 을지연습을 실시하지 않거나 축소 시행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을지훈련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시 및 비상사태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관리와 전쟁 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부 훈련이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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