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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폭우로 운영 중이던 체육관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김동현은 9일 자신의 SNS을 통해 “AM 00:30. 매미짐 수해복구현장. 2층이 난리일 줄은. 다행히 지하 본관은 지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김동현의 체육관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바닥의 매트를 모두 드러내야 할 정도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도 체육관 시설의 복구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다음 날 오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김동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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