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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실적 부진을 해소하고 온라인 판매시장 개척을 통한 매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은 무안군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34개사가 대상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200만원 범위 내에서 G마켓·옥션·11번가 등 온라인 마켓 입점을 위한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같은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군청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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