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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완도=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은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업 신고를 완료한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등 총 16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업종 별로 영업자의 위생 관리 준수 사항과 권장 사항, 위생 상태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89점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 기준으로 등급화한 결과, 최종 19개소가 녹색 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다.
향후 최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 업소 표지판을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 관리를 장려하고, 평가 결과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평가 결과는 군 홈페이지 생활복지(위생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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