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2
남원시청 전경.

[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튼튼혈관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읍·면 16개소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총 4회기 프로그램이다.

운영내용은 기초검사, 만성질환 관리교육(고혈압·당뇨), 건강생활실천교육, 건강체조, 원예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주기적인 기초검사 측정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도록 하고, 주요 만성질환은 금연·영양·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 관리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만성질환 조기발견율, 조기치료율을 높이고자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만성질환은 평생 관리하고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만성질환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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