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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선정위원회를 거쳐 포천, 안산, 여주, 연천 등 4개 시·군의 4개 정책과제를 2022년 경기도 연계 협력형 관광정책 지원‘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군 연계와 협력이 중심이었던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에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지역 관광현안 해결에 초점을 둔 과제가 주로 접수됐는데, 포천 도리돌 생태체험장 운영 활성화, 안산 김홍도 상설 풍속촌 조성, 연천 시티투어 운영사업과 여주 강천섬 명소화 사업이 선정됐다.
포천 ‘도리돌 생태체험장 운영 활성화’는 노후 농촌마을 개발사업 시설물을 재생하고 도리돌 생태체험장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정부 공모사업 응모를 지원한다.
안산 ‘김홍도 상설 풍속촌 조성’은 안산시가 조성 예정인 김홍도 상설 풍속촌에 적합한 관광 콘텐츠와 주변 관광지 연계해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천 ‘시티투어 운영’은 2023년 상반기 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 예정으로 운영 재개를 계획하는 시티투어의 최적화된 노선과 타 시군과의 연계방안을 찾는다.
’여주 강천섬 명소화’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강천섬 힐링센터의 운영방식과 섬 수변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선정된 정책과제는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각 과제별 전문가가 전담하는 방식으로 시?군과 직접 소통과 현장방문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결과를 도출한다.
공사는 이번 선정과제와 별도로 주요 권역별 시군간의 관광정책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시군 상호 간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 사례공유, 정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 및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 한다는 계획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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