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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보성=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지원사업’은 광주 및 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 보성군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 일부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관광업계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광객은 10만 원 이상 숙박료가 발생하면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업소는 이 할인금액을 보성군에 청구하면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가능 업소는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5개 업종(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숙박업, 농어촌민박)이다.
신청서와 공시가격표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서 등을 지참해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지원사업이 관광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벤트 지원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진흥계로 문의하면 된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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