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흥군청사 전경
고흥군청사 전경

[스포츠서울|고흥=조광태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9월 1일까지 고흥군을 대표할 제2기 ‘고흥맛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정상 영업한 음식점(베이커리, 카페 포함)이다.

다만 체인가맹점, 주류 전문취급업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연 2회 이상 불편 민원이 발생한 업소는 제외한다.

고흥군은 2020년부터 특색 있는 맛집을 선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1기에 58개 업소를 발굴해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하는 “맛지도”를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제2기 고흥맛집은 30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 고흥맛집에 대해 지정패 교부, 맛지도 게재, 홍보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고흥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고흥군청 관광정책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맛집 선정은 고흥군의 특색 있는 맛집을 선정하고 홍보함으로써 음식점 친절·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음식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기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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