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스포츠서울|고흥=조광태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11일부터 14까지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 및 후원하여 전국의 181개 지자체?기관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박람회에서 고흥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고, 고흥만의 차별화된 청년정책과 다음 달에 추진하는 농촌체험 팸투어 모집소식도 함께 안내해 주위의 호응을 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귀농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가업승계 지원 ▷귀향청년(부부) 정착장려금 ▷귀향청년 주택수리비 ▷청년농부 농지 임차료 등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도시민과의 소통의 계기가 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민선8기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마련을 위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공동체 연차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추진과 귀농어인의 기반 마련 등으로 인구유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체류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 구축과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으로 각종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24일부터 26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 상담과 고흥군 특산품, 관광자원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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