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지역화폐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부정유통 가맹점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부정유통 의심 가맹업종으로,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사행산업, 유흥업소 등),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 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 미등록 가맹점, 휴·폐업 가맹점, 기타 단속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을 들여다본다.

시는 소상공인과 코나아이(주)로 민관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 지역화폐 결제 금액 및 결제 시간대 모니터링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찾아 부정사항 적발시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한다.

서경석 소상공인과장 “편법 가맹으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이가 없도록 가맹점 관리 및 부정유통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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