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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윤환 계양구청장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 실시 모습.│사진=계양구 캡처

[스포츠서울│인천=장관섭기자]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8일 다남동 72-28번지 일원 다남로143번길 도로개설 2단계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구에 따르면 공사는 공공하수관 부재와 협소한 도로 상황으로 인해 장마철 침수피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차 진입 곤란 등 어려움을 겪어온 다남마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로개설사업으로 9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주거 여건 개선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조속한 추진과 함께 공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환 구청장은 용종지하차도에서 서부간선수로 산책로로 이어지는 협소한 보행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부서에 시설물 설치 등을 주문했다.

이에 구는 오는 9월 중으로 용종지하차도 일원 보행로정비공사 사업을 추진하고 용종지하차도 상부 보행로에 방부목 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서부간선수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환 계양구청장 “서부간선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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