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 출처 | 손연재 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한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28)가 지난 21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축의금으로 뜻깊은 기부를 실현했다.

손연재의 소속사는 22일 “손연재가 결혼식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병원이다.

손연재는 지난 2016년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에스포대회 볼 금메달, 개인종합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손연재는 이후 리듬체조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체조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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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 출처 | 손연재 SNS

한편 손연재는 지난 21일 9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올초 연인이 된 두 사람은 4개월여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됐다. 남편은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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