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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암=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8일 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임원 45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중립의 배경과 자원의 올바른 사용법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추진했으며 우리 마을, 우리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과 각자 실행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유하는 모둠별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영농폐기물 분리수거와 소각금지 등 우리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생활개선회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가 농촌여성리더로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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