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사진
전남도교육청 전경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3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대비해 오는 8월 29일(월)부터 9월 7일(수)까지 4개 권역 진학지원센터에서 ‘2023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중 상담 기간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고3 재학생과 졸업생, 학교밖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험생의 성적과 진로를 고려해 맞춤형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현장에서 다년간 진로·진학지도를 해온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상담교사와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을 상담교사단으로 위촉해 목포, 순천, 여수, 나주 권역별 진학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전남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대입은 학교장 추천 형태의 지역균형전형에서 추천인원이 확대되는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다.”면서 “전남지역 대입 지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남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2월 정시모집을 앞두고 정시 집중상담기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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