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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가 2022 을지연습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충무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말을 하고있다.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한 ‘2022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2일 6시 전 직원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훈련, 기관·소산 이동 훈련, 전시 창설 기구 운영을 마쳤다.

2일 차와 3일 차는 김철우 보성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전시 현안 과제 토의와 도상연습을 실시함으로써 민·관·군·경 협업체제를 구축하였다.

3일 차인 24일 오후 2시에는 전 직원이 지하 1층으로 대피해 적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는 등 비상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보성소방서 관계자를 초빙해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 교육도 추진됐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보성군 주관으로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제7391부대 2대대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테러 대응 및 화재 대비훈련을 안전하게 마쳤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을지연습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해 충무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을지연습을 시작 전인 8월 1일 전 직원 을지연습 교육을 시작으로 부서 협조 회의, 유관기관 회의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실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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