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소가 아름다운 미스 인터콘티넨탈 참가자들
‘2022 미스 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 참가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원피스 복장으로 도열해 있다. 2022. 8. 26.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제50회 세계5대 미인대회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 위너의 영광은 방송인 겸 모델 김도영(25)에게 돌아갔다.

김도영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에서 본선에 오른 16명 가운데 최고의 미녀로 선정됐다. 2위인 세미위너상은 박서현과 주제니가 수상했고 3위에 해당하는 세컨드러너업상은 이유진, 김벼리, 소지현 등 3명에게 돌아갔다.

[포토] 김도영, 2022 미스 인터콘티넨탈 위너 차지
김도영이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 미스 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에서 1위 위너트로피를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 8. 26.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김도영은 위너로 선정된 뒤 “간절함은 모든 후보들이 다 똑같겠지만 꼭 위너가 되고 싶었다. 1위를 차지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도영은 오는 10월 미인대회의 세계적인 성지, 이집트 샴엘세이트로 대회에 참여한다. 미스인터콘티넨탈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 대회다.

이번 한국대회는 스포츠서울, 서울STV, 스포츠서울TV, 굿모닝경제, 퍼스트파운데이션이 공동주최하고 제이콥스아트웍스, 나레스트엔터가 주관하며 그래미, 팡스카이, 강남아이유클리닉, 리팅성형외과, 제아치과, 크리에이터링이 협찬했다. 미스인터콘티넨탈을 파나마로부터 판권을 사들여 국내에서 12년 연속개최한 퍼스트파운데이션은 코로나19 이전 10년 연속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약 80여회의 해외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의 유수한 예비 인재들을 드라마, 영화 인플루언서로 수없이 데뷔시키며 이 대회의 명성을 키워왔다.

[포토]미스 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 수영복 심사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2 미스 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 8. 26.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지역예선을 통과한 16인의 본선 진출자들은 드레스심사, 수영복심사, 탤런트쇼 및 안무, 퍼레이드, 퍼포먼스 등으로 미모와 재능을 한껏 발산했다. 떠오르는 신예 아이돌 ‘TAN’(탄)과 시니어 걸그룹 ‘욜로’, 우크라이나 출신 트로트가수 ‘레오’, ‘VIVA A7’(비바 에이세븐) 등이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박수진이 포토제닉상, 황승아가 스타상, 김지연이 베스트포즈상, 곽비채가 우정상, 이혜림이 인플루언서상 등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고 최종 탑6로는 소지현, 박서현, 주제니, 김도영, 김벼리, 이유진 등이 선정됐다. 박서현은 디오션상, 울트라브이상, 오직얼굴연구소상, 그레이트더스트상 등 협찬사상을 싹쓸이하며 4관왕에 올랐다. 위너가 된 김도영은 팔도무브먼트상, 베브팍스상을 가져갔고 소지현이 블랙와인커피상, 에프투엠지상을 수상했다. 주제니도 루팅메이상, 트윅교육재단상을 수상해 역시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김벼리는 탤런트상, 이유진은 모바일스타상을 받았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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