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모습
유천호 강화군수 모습.│사진=강화군 캡처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강화도의 넓은 들녘에서는 따사로운 햇살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풍년 맞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26일 강화읍 용정리 벌판에 있는 김학빈 농가를 찾아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첫 수확 했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강화섬 쌀은 청정 지역인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 속에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

특히 군은 벼 베기 및 물 떼기 후기관리 등의 영농지도와 함께 멸구류, 이삭도열병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풍년 농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에서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선진 영농에 앞장서는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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