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모습.│사진=남동구 캡처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하수 구조물 정비와 침수방시시설 설치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28일 구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 전 원활한 배수를 위해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3153곳의 하수도 시설물을 사전 정비했다.

또 반지하 주택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에 주력해 최근 5년간 1012세대에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구는 최근 수도권 곳곳에 막대한 피해를 낸 집중호우 시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구는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석, 구월지구에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진행 중이며,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종효 구청장은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있지만 집중호우로부터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사전 대응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적극 예방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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