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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해남=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오는 11월 재개장하는 해남매일시장의 잔여점포 입점상인을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1층 점포 3개소와 2층 청년몰 2~4개소, 식당 1개소이다.

사용기간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5년간이며 소정의 평가 후 1회에 한해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1층 점포는 모집공고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입주할 수 있다.

특히 폭넓은 참여를 위해 2층 청년몰과 식당의 주소제한을 없애고 청년몰은 프랜차이즈 참여도 가능하게 했다.

청년몰은 만 49세 이하 입점이 가능하고 1층점포와 음식점은 나이제한이 없다.

입점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입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경제산업과 경제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해남매일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며 “청년몰 등에 입점 조건을 완화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도전해 시장 활성화의 주역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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