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스포츠서울|영암=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인 ‘6차 산업화 단지 조성’ 관련해 구례군에 위치한 자연드림파크를 지난 30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주 친환경농업과장, 투자경제과 투자지원팀장 등 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기업체 협의회 오성수 대표, 실무자 등이 참여했다.

이 회의를 통해 구례자연드림파크 단계별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과 자연드림파크조성 접근방식 등 관심 있는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로 구례군 용방면에 총 14만 9,336㎡ 규모로 조성해 민자유치 접근방식을 선택해 지난 2014년 아이쿱생협 조합원과 직원, 생산자의 출자와 참여로 공식 오픈했다.

자연드림파크에는 우리 밀 베이커리 공방 등 17개 공방이 운영하고 있고 영화관, 레스토랑, 휴 센터 등 관광객이 먹고 쉴 수 있는 한곳으로 모인 복합문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6차 산업화 단지로 조성된 타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모범사례 수집 및 벤치마킹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영암형 6차 산업화 단지 조성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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