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오는 16일까지 제15기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전문가들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교통기획, 도시계획, 건축경관, 토질 및 기초, 건축구조, 조경, 건축시공, 건축설비, 방재, 건설안전 등 11개 분야로, 모집인원은 65명 내외이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대학 해당 분야 조교수급 이상인 자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해당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7년 이상인 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분야 기술사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로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해당 분야 기사 자격증 소지자 중 실무경력 10년 이상으로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에 따른 특급기술자를 취득한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소 연구책임자급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등이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건축과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전달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건축위원회는 건축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건축 인허가를 비롯한 심의ㆍ검토 과정에 참여해 건축 행정의 공정성, 전문성을 도모하는 기구다.
지난 8월 4일 건축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건축물 해체 허가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축위원회 내 해체전문위원회를 별도로 꾸리도록 법제화된 만큼 해체공사에 대한 작업순서, 해체공법, 해체작업자 안전관리 등 건설안전 분야를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라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