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배구여제 김연경. 출처 | 김연경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1년만에 여자배구 V리그로 복귀한 ‘월드 스타’ 김연경(34·흥국생명)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김연경은 1일 자신의 SNS에 글로벌 패션브랜드 발렌시아가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연경은 붉은 양귀비가 양탄자처럼 깔린 들판 위에 서있다.

검붉은 로브 원피스 위에 검정 퍼를 걸친 모습으로 하얀 백과 모노그램 로고 귀걸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은 단발을 올백으로 빗어넘긴 김연경은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향하고 있다.

김연경의 사진에 배우 정려원은 “오, 와우”라는 반응이었고 고성희는 “아 깜짝이야! 쫌 겹네에”라며 호응했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6월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 원에 흥국생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1년 만에 한국무대로 돌아온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의 복귀 이후 흥국생명은 매 경기 매진 신화를 일으키며 흥행몰이에도 성공하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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