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오디션파이널라운드_갈무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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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지난 3일 진행된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새 보이그룹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 파이널 라운드’에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엔하이픈도 자리했으며 지코, 스쿠터 브라운, 이마이 료스케가 스페셜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의 멘토이자 프로듀서 피독, 손성득, 이노우에 사쿠라, 소마 겐다도 함께 했다.

이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호평을 전했다. 데뷔조 4인과 연습생 가쿠, 예준, 하루아, 하야테, 히카루가 ‘멜로디’무대에 일본의 유명 프로듀서 이마이 료스케는 “성장이 눈에 보인 무대였다. 무대 뒤에서 얼마나 연습했는지를 증명해냈다”라고 호평했다.

데뷔조 4인과 연습생 후우마, 조, 준원, 마키, 민형, 유우마의 파워풀한 ‘러닝 위드 더 팩’(Running with the pack)무대에 지코는 “팀 퍼포먼스의 시너지가 느껴졌다. 개개인의 개성까지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흠잡을 곳 없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시그널송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무대에 스쿠터 브라운은 “여러분 스스로 자랑스러워해도 좋을 만큼 굉장한 무대였다”라고 감탄했다.

방시혁 의장은 이날 최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명의 데뷔 멤버 케이, 후우마, 니콜라스, 의주, 유우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에게 ‘앤팀’(&TEAM)이라는 이름을 직접 선물했다. ‘앤팀’은 음악과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연결되는 팀이라는 의미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니혼TV, 훌루 인 재팬(Hulu in Japan)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됐다.

일본 최대 포털인 야후 재팬에서는 앤팀이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고, 데뷔조 멤버들의 이름도 함께 순위에 올랐다. 트위터에서도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 관련 키워드가 미국,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방시혁 의장은 “앤팀은 오늘부로 음악과 무대를 통해 방송을 시청해주신 여러분, 더 나아가 글로벌 팬분들께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룹으로 한 발씩 성장해 나갈 것이다. 저 또한 성공적 데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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