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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MBC ‘강변가요제’에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한리이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한리이는 지난 3일 오후 7시 강원 원주 간현관광지에서 개최된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원주’(이하 ‘강변가요제’)에서 빼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리이는 3차 예선무대 때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은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혼성 듀오 네오(NEO)의 ‘너의 행복을 위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열창했다. 이에 박선주는 한리이의 무대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담았고, 김종진은 “너무 완벽해서 음원을 틀어놓은 줄 알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한리이는 본선무대에서 자작곡 ‘휘파람(Desires)’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휘파람 소리와 함께 멜로디에 맞춰 살랑거리는 안무와 매력적인 음색,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김종진은 “축하 무대를 보는 줄 알았다. 곡을 진짜 본인이 쓴 거냐? 립싱크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윤일상은 “성장 폭이 가장 큰 분인 것 같다. 이 무대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한리이씨의 음악 인생을 기대하겠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강변가요제’를 통해 실력을 선보인 한리이는 가요계 정식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 제공|에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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