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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두번째) 정명근 시장은 4일 궁평항을 찾아 시설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제공=화성시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4일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서신면 궁평항을 찾아 선박·어선·어망 등 수산시설은 안전하게 인양 고정돼 있는지, 선박과 어선의 입출항 통제는 통보가 됐는지 등을 점검했다.

또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발생한 사강시장을 찾아 재차 피해가 없도록 담당부서에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공사현장, 저지대 등 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에 대해서도 미리 점검하고, 피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모든 공직자는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5일 오전 태풍 대비, 미비점 등을 논의 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 태세에 긴장의 고삐를 조인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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