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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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에 열애를 공개한 배우 최성국의 결혼여정을 담은 방송예고편이 공개됐다. 출처 | 최성국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국민 노총각’ 최성국(52)의 결혼대작전을 리얼로 담아낸 ‘처가 인사 다큐멘터리’가 베일을 벗어 기대감을 모았다.

최성국은 5일 자신의 SNS에 올 추석특집으로 긴급편성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을 올렸다.

그는 “기획, 준비, 계획, 사전 섭외 없습니다. 찍히는 저나 찍는 PD동생이나 그냥 제가 겪는 상황과 이야기를 기록해 나갑니다. 다큐인지 예능인지 장르는 모르겠지만 쌩 리얼 날 것 그대로임은 확실합니다”라고 알렸다.

SBS‘불타는 청춘’을 함께 했던 친한 PD에게 교제를 알리며 시작된 여정은 ‘불청’ 멤버들에게 이를 차례로 알리고 마지막으로 1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의 부산 처가를 방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예고편 자막에는 ‘본 방송은 최성국씨의 개인 요청으로 단순 프로포즈용으로 제작하려 했으나 촬영하다 보니 일이 점점 커져 방송이 결정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최성국은 다짜고짜 부산을 향하며 제작진에게 “나를 ‘불청’때부터 계속 봐왔잖아. 전국민이 아는 노총각 중에 하나인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라며 껄껄 웃었다.

최성국의 결혼을 알게된 멤버들의 포복절도 반응도 웃음 포인트. 최성국의 말에 “사진 보여줘봐”라며 의심을 놓지 않던 김광규는 증거를 확인하고 “아이고”라며 원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하면 ‘불청’을 통해 방송인 김국진과 결혼한 ‘불청’ 1호 커플 강수지는 “진짜야?”를 연발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충격에 빠진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에게 “지금 촬영하고 있다. 리얼로 찍는다고 한다. 여기 나왔더니 카메라가 여러 대다”라고 알렸고, 김국진은 “촬영한다고? 그건 몰래카메라야”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강수지는 “진짜다. 촬영하고 있고, 제목이 ‘조선의 사랑꾼’이래요”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내가 속을까 보냐’라는 듯 숨이 넘어가도록 웃었다.

한편 최성국의 프로포즈 여정은 따라간 PD와 카메라맨도 예상 못한 긴급편성으로 9월11, 12일 양일간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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