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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지난 5일 강진군은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7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
회의는 강진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 등 7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기관 간 개입 필요 사례에 따른 업무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알콜리즘으로 인한 가정폭력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아동 보호 및 재학대 예방을 위해 강진군 청소년안전팀과 강진경찰서가 월 4회 정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7차례 개최한 강진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강진군과 강진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필수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례에 따라 강진교육지원청, 각 읍·면사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0여 명으로 확대 운영되며, 학대피해(의심)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위해 기관별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기반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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