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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NCT DREAM(엔시티 드림)이 7명이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첫 공연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NCT DREAM은 시즈니(공식 팬덤명)와 만나는 소감과 콘서트를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
멤버들은 7명 완전체로 하는 첫 단독 콘서트란 점을 여러번 강조하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마크는 “많은 감정이 들었다. 쉽지 않게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즐기겠다”고 다짐했다. 지성은 “7명 모두 걱정도 긴장도 하고 있다.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런쥔은 “옛날의 칠드림을 떠올리게 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7명 저희의 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NCT DREAM은 8~9일 양일간 이곳에서 약 6만여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1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THE DREAM SHOW)’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NCT DREAM의 국내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NCT DREAM의 첫 잠실 주경기장 공연으로,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개최되는 만큼 놀라운 성장세를 실감케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NCT DREAM은 시즈니와 더 가까이서 교감할 날을 기대했다. 마크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우선으로 집중하겠다”며 “전세계 팬들을 아직 많이 못만나서 어디가 됐든 이후에 칠드림의 월드투어를 한다면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 7명이서 다같이 해외를 가본적이 별로 없다. 호텔방에서 마피아도 하면서 에피소드들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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