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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진지하다. 이번에는 진짜 공부만 할 수 있을까?
방송인 홍진경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의 ‘긴 세월 돌고 돌아 드디어 책상 앞에 앉은 홍진경’ 영상에 등장했다. 그는 영상에서 중등 수학 공부에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구독자 124만 명의 유튜브 채널로서 홍진경은 수학 강사 정승제와 함께 중등 수학 공부를 할 예정이다.
그는 영상 첫 등장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라는 것을 한 번 해볼게요”라며 “채널이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 공부하려고 앉은 느낌이”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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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함께 했던 그리와 남창희의 부재에 “대폭 제작비를 줄여서 검소하게 가기로 했습니다”라고 했다. ‘방학 때까지 PPL캔슬’이라는 자막이 함께 달렸다.
앞서 홍진경은 故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 최준희와 함께 한 영상을 본 채널에 공개했다. 최준희의 과거 학폭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자, 홍진경은 관련해서 영상 삭제 및 사과를 했다
논란 이후, 채널을 쉬어갈 계획이며 본 프로젝트는 시즌 1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홍진경은 “숙제를 내주시면 다 할 것이고, 얼마만큼 정신 차리고 공부했는지 테스트를 해주세요”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매주 쪽지시험도 치러질 것으로 그의 점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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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진경은 ‘관련 영상을 함께 했으면 하는 분들’질문에 “라엘(홍진경 딸)이부터 시작해... 기초가 필요한 고등학생들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결국, 우리가 먼 미래에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길이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영상마다 공부보다 웃음에 집중했던 그였기에 이번 굳은 다짐이 어떤 성적으로 나올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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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진경은 1993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까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인으로 맹활약하며, 식품회사 ‘주식회사 홍진경’대표이사를 맡고있다. 지난 5월 17일이 결혼 19주년이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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