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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피겨퀸 김연아의 예비신랑 고우림의 숨겨진 운전 및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고우림이 속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는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숲속의 포레시피’(이하 ‘포레시피’) 2화를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충남 예산 삽교로 2박 3일 여행을 떠난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휴가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우림은 직접 운전대를 잡고 멤버들과 함께 차로 이동했다. 고우림이 운전하는 가운데 다른 멤버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여행 분위기를 냈다. 포레스텔라의 높은 텐션과 숨겨진 흥이 돋보였다.
이어 휴게소에서 각각 팀을 나눠 간식과 음료를 구매했다. 멤버들은 서로를 생각하며 완벽한 구성의 간식을 구매했다. 군침 도는 휴게소 먹방이 시선을 모았다.
식사 후 다시 차에 탄 포레스텔라는 본격적으로 장보기 목록을 작성했다. 고우림이 파전, 강형호가 콘치즈를 만들기로 했다. 조민규는 미리 자신이 장 볼 목록을 메모해 공유했고 배두훈은 요일별로 메뉴를 정하는 등 깔끔하게 정리했다.
포레스텔라는 여행 계획에서 미리 정했던 ‘제안 거절 안 하기’, ‘도와주기 금지’, ‘게임 결과에 승복하기’를 비롯 ‘해피 타임 가지기’ 등의 룰을 되새기며 목적지에 도착했다. 고우림의 본격 요리 실력은 다음 회차를 통해 공개된다.
‘숲속의 포레시피’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10월부터는 Mnet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고우림은 오는 10월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김연아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약 3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포레스텔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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