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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다빈(한국도로공사)과 이소라(고양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국제여자테니스투어 2차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다빈과 이소라 조는 10일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1차대회 챔피언 백다연-이은혜(NH농협은행) 조를 세트 스코어 2-1(6-4 3-6 12-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 세트씩 주고받은 3세트.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10포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다빈과 이소라가 웃었다.백다연과 이은혜 조는 지난주에 열린 1차 대회 복식 우승 팀이다.
한편, 복식 결승에서 만난 김다빈과 백다연은 11일 오전 11시에는 단식 결승에서 서로를 겨냥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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