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보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가 배우 이상보로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는 지난 10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자 배우가 배우 이상보라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마약을 투약한 채 강남 논현동 일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상보를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상보는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상보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상보는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우보현 역으로 데뷔해 ‘로맨스헌터’ , ‘며느리전성시대’, ‘죽어야 사는 남자’, ‘루갈’ 등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7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받았다.

한편 이날 40대 남자 배우의 정체를 두고 각종 추측 등이 제기됐다. 결국 루머에 휩싸인 이무생, 박해진 등은 이를 해명하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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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프로젝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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