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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오는 28일까지 14일간 2022년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한 뒤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 정책 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등 5개 분야 54개로, 41개 항목은 경기도 공통 조사 항목이며 13개 항목은 용인시 특성을 반영한 항목이다.
시 특성을 반영한 조사 항목은 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 복지 및 행정서비스, 청년정책, 스마트 기기 이용, 독서 실태, 용인와이페이 이용 여부 등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한 159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신분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조사표를 가지고 직접 표본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방문 조사를 원치 않는 가구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고, 결과는 오는 12월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를 통해 공표되며 보고서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통계를 제공한다”며 “조사원이 방문하면 신분을 확인한 뒤 적극적으로 답변해 달라”고 부탁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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